에어팟 2세대를 쓴지 2년이 다 되어간다. 튼튼한 에어팟은 아직까지 잘 작동하지마는, 시끄러운 지하철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노이즈캔슬링 되는 헤드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소니, 보스 등 유명브랜드의 노캔 무선 헤드폰 제품은 보통 30~40만원대고, 고급라인으로 올라가면 무한대로 비싸진다. 나한테 가장 중요한 건 착용감, 가벼운 무게, 적당한 음질 및 노캔 이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착용해보다가 보스 QC45가 매우 가벼웠고 산뜻하고 푹신푹신한 착용감을 보여줬기 때문에~ 바로 구매를 결정했다. 요즘 쿠팡에서 할인해서 3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https://link.coupang.com/a/4uOUj 보스 QC45 무선 헤드폰 COUPANG www.coupang.com @이용방법은 초초초간단하다...
5년넘게 쓴 나의 젠북이 많이 느려지고 잘 작동을 안하기 시작했다. 풀충전을 해도 2시간이 안가는데, 노트북 5년 내내 사용한거 치고는 괜찮은 편이긴 하다. 램 8기가, SSD 256기가에 1.5키로 이하, 적당한 CPU의 노트북을 검색해보니 대부분 100만원대 초중반으로 나온다. 어차피 윈도우용 젠북은 있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아주 잘쓰며, 비슷한 스펙의 타사 모델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맥북을 구매하기로 했다. https://link.coupang.com/a/4eUCq Apple 2022 맥북 에어COUPANGwww.coupang.com예전에 미팅에서 미드나이트 색상의 맥북에어를 쓰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나 사고싶었닼ㅋ 한참을 참고 고민하다가 노트북 바꿀때가 되어 지름. 쿠팡에서 11프로 할인해서 1..
http://aladin.kr/p/YPPzx 기업과 정의이제는 법을 두려워하며 법적 분쟁을 피해 가겠다는 수동적인 자세는 바람직하지도 않을 뿐더러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도 않다. 전략적 준법관리를 통해 적극적으로 법을 활용하고, 선제적으로 www.aladin.co.kr 기업과 정의 by 김은환 key words : 준법관리, 기업경영, 상법 들어가는 글―법이라는 게임의 규칙 / 14 제1부 기회인가, 족쇄인가―21세기 기업과 법의 관계 제1장 법 앞에 선 경영전략―21세기 기업경영의 법적 리스크 / 35 제2장 흐르는 물, 흐르는 법―법적 환경의 역동성 / 59 제3장 로마든 아니든 로마법을 따르라―글로벌화 시대의 준법관리 / 81 제4장 자율주행차 사고의 법적 책임은―디지털 기술 발전과 법적 환경 변화 ..
램브란트 런치 코스 3.9만원에 누아르 1.5만원 추가해사 5.4만원에 냠냠 코스 시작하기 전에 요리에 쓸 프렌치랙을 보여줌 구운 양설과 버섯, 이자벨 등으로 만든 샐러드 식감이 아작한 프릴아이스랑 고소한 양설 조합이 굿명란마요주먹밥 비슷한 맛이 나는 (사실 재료가 거의 같으니) 메뉴. 고기 먹기 전 짭짤한 밥으로 식욕을 돋구는 애피타이저다. 양프렌치랙과 가지&토마토로 만든 라따뚜이 소스와 사진엔 안나온 감자퓨레와 조합이 굿이다 같이 먹으면 양고기의 풍미가 더 진해짐니다 양갈비 화로구이 세가지 종류의 소금에 찍어먹음 부드럽고 쫄깃하고 넘 고소하고*.* 양어깨살 쌀국수 국물로 싹 속을 내려줄 수 있음 디저트는 레몬타르트와 마스카포네치즈 런치코스 가성비 정말정말 훌륭한 것 같음 프렌치랙과 양갈비도 부드럽고 ..
아늑한 분위기의 한그루양과점, 사장님들도 친절하시고 음식 맛도 좋았음. 머쉬룸트림파스타는 살짝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았고, 면 식감이 아주 좋고 적당하게 잘 익혀주셨다. 갠적으로 면이 넘 맛있어서 뭐쓰시는지 물어볼 뻔..!! 재료로 들어간 베이컨과 버섯, 크림소스 등 모두 괜춘했음. 리얼 수플레 그자체다. 머랭을 잔뜩 넣으셨는지 엄청 퐁신퐁신하고 두껍게 부풀어올랐음. 부드럽고 고소하니 위에 얹어진 크림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조합이 좋다. 다만 메이플소스를 다 뿌려먹었더니 너무 달아서 팬케이크 맛이 잘 안느껴짐.. 소스는 조금만 뿌리는게 좋을듯!
[카카오맵] 평산옥 부산 동구 초량중로 26 (초량동) http://kko.to/gq5GzElot4 평산옥부산 동구 초량중로 26map.kakao.com 일욜 휴무임!!! 어제 잘못찾아갔다가 헛걸음 ㅠㅠ 부산역 건너편 1번출구 쪽 차이나타운에서 쭉 올라가서 GS25시 편의점에서 꺾으면 있음. 수육은 무조건 인당 한 접시씩 시켜야댐. 열한시반쯤에 가니 점심때라 슬슬 사람들 많이 들어옴. 2층도 있구 혼자 먹는 사람도 꽤 있음. 그냥 국수는 후기가 그닥이길래 열무로 시켜버림. 드디어 영접한 수육과 열무국수 수육이 개맛있다. 냄새안나도 부들부들 쫄깃, 촉촉하고 엄청 얇게 썰어주심. 여기서 포인트는 옆에 놓여진 양념장을 하나씩 찍어보고 무채와 부추, 김치 하나씩 페어링을 해보는 것임. 특히 음 저 겨자맛나는 노..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 서부산점 3시 체크인 12시 체크아웃 아고다에서 스탠다드더블룸 2박 조식포함 24만원에 예약했음. 연휴가 껴있어서 애매한 가격인데 평일껴서 오면 더 저렴하게 예약가능할 것 같습니당. 전기포트, 물, 각종 티, 아래에는 냉장고 있음 실내화와 가운, 옆에 장을 열면 다림질 도구가 있당. 룸컨디션은 전체적으로 아주 양호! 아늑하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음. 화장실 내부샤워부스어메니티는 다회용으로 제공됩니당. 치약칫솔 화장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리퀴드솝 바디로션소파 자리가 있어서 좋았음. 여기 앉아서 밥도 먹고 티비보거나 짐 둘만함. 신라스테이가 작다고 들었었는데 생각보다 넓직하고 쾌적했습니다! 신라스테이 조식은 전체적으로 맛있었슴. 일단 빵이 존맛탱ㅋㅋ 크로와상 바닐라..
https://youtu.be/RjQZd8p-eBM팝송이든 한국음악이든 밴드장르를 제일 좋아하는 나로써.. Radiohead의 Creep은 너무나 많이 들었지만, 그 옛날의 라이브 공연을 찾아볼 생각은 못했다. 좋아하는 가수가 생기면 앨범 전곡, 그리고 라이브 트랙을 모두 듣는게 나의 덕질 방식인 것. 그리고 밴드라면 라이브를 듣는게 진수인 것. 그렇게 찾은 라이브영상인데 너무너무 좋다. 무슨 노래인지 몰라도 그시절에 말그대로 ‘살아있는’ 밴드음악과 생경한 톰요크의 모습까지.
장지역 가든파이프 건너편으로 가서 5분정도 더 걸으면 나오는 호텔 파크하비오체크인 3시 체크아웃 11시 아고다 예약으로 트윈룸 1박에 9만원정도! 평소에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데 연휴라 조금 비쌌던 것 같음. 로비는 1층이구 식당이 붙어있음. 호텔 바로앞에 세븐일레븐, 식당쪽으루 나가서 오른쪽 코너돌면 스타벅스가 있음. 조식은 8~10시(9:30까지 입장) 2층에서 먹을 수 있습니당. 특이한 것은 오피스텔 건물이라 그런가, 카드키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도어락에 비밀번호 눌러서 들어가야합니다. 투숙카드에 인쇄된 번호를 눌러야하니 찍어두는 것을 추천! 트윈룸 7평정도고 마룻바닥(?)으로 쭉 이어져있슴. 큰 베드 하나로 요청했쥐만 아쉽게도 그냥 두개로! 숙소는 생각보다 쾌적하고 깔끔하고 괜찮음. 방음은 나..
을지로3가 근처 시옷시옷음식작업소 몇 번 갔던 가게인데 호박피자는 처음 먹어봄. 결론적으로 여태먹은 메뉴 중에 가장 맛있었고 추천함! 베이스 소스가 살짝 달달하니 치즈와 호박과 배합이 아주 좋다. 참고로 작고 얇은 씬피자라 두명이서 먹을만한 양이다. 가격은 18000원임! 라구파스타, 사실 요 가게에서 먹었던 파스타들이 잘 기억이 안난다.. 내 기준 익힘정도가 덜 해서(아마 알단테일건데 나는 더 푹 익힌 파스타를 선호함) & 간이 충분히 배어들지 않은 것 같슴니다. 호박피자 강추!
이렌 네미로프스키 소설 스윗 프랑세즈 원작 1940년 독일이 점령한 프랑스 비쉬 배경의 이야기 독일군이 비쉬에 정착하게 되면서, 프랑스인 루실과 독일 장교 브루노가 만나게 된다. 단순한 로맨스 영화를 넘어서 전쟁이라는 억압적인 상황 속에서 인간적인 감정, 사랑, 생존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평범한 사람들이 전쟁을 마주하게 됐을 때 느끼는 충격과 고통, 계급과 부에 따라 달라지는 태도와 상황을 있는 그대로 묘사한 영화다. 그리고 사람들이 입고있는 옷, 모자, 가방, 그들이 사는 집의 구조와 인테리어, 마을의 전경에서 1940년대 프랑스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피아노 선율과 시대의 분위기, 스토리라인과 배우들의 연기력의 모든 조합이 좋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고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가오갤3 이전에 나온 1,2처럼 가볍고 재밌는 느낌은 아니고 조금 무겁고 슬픈, 메시지가 많이 담겨있는 시리즈였다. 슬프고 복잡한 심경이 들어서 나에게는 엄청 즐거운 이야기가 아니었던 듯. 단순한 동물에 대한 애정이나 보호가 아니라,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동물실험의 잔혹함. 생명의 존엄성을 헤치는 환경과 방식이 얼마나 그들에게 고통일지 그 입장에서 생각하게 됨. 유전자 조작을 통해 완벽한 인류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진보적인 과학기술이 언젠가 잘못 그릴 수도 있는 일그러진 미래를 짚은 것이 아닌가 싶음. 로켓과 그 친구들이 서로를 아끼고 마음을 보듬어주는 모습. 잊지않고 동물 친구들을 챙기는 모습, 스타로드를 구하는 것까지, 우리는 결국 혼자 살 수 없고 함께 지켜주며 살아야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포토티켓은..
아주 아끼는 책이 아니면 다시 안펼쳐보는 경우가 많다. 책이 은근히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중고로 판매를 한다. 알라딘이나 yes24가 가장 유명한 중고판매루트다. 알라딘이 조금 더 매입가가 높은 감이 있고 판매방법이 편리해서 애용해왔다. 알라딘 전용 가방(?)을 구매한 다음에 책을 넣어두고 집앞에 두면 택배원이 찾아가기 때문에, 무거운 책을 들고 매장에 가지 않아도 된다. 알라딘 앱을 켜고 왼쪽상단 메뉴를 클릭, 알라딘에 팔기를 누르면 된다. 책 제목을 검색하거나 바코드촬영을 해서 판매할 책 방바구니에 담으면 됨. 알라딘에서 산 책이라면 마이메뉴>구매한 상품 중고로 팔기 에서 판매 가능함. 품질은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입력을 하고, 알라딘에 보내면 다시 검수를 해서 등급과 가격을 매겨줌. ..
닌텐도 스위치에 이어, 팔고 사기를 반복한 두번째 물품 바로 애플워치다. 1년전쯤 워치SE 1세대를 구매했다가 잘 안쓰게돼서 판매해버린 전적이 있음. 하지만 운동관리와 심박수측정, 약복용 기록, 스케줄 관리 등을 위해 다시 구매하게 되었다. 애플워치 SE2세대 알루미늄 40mm 모델 미드나이트 스포츠밴드와 충전선(C타입 마그네틱 케이블)이 같이 들어있음. 할인받아 33만원에 구매함! 메쉬 소재의 스트랩을 좋아하고, 마그네틱이 길이 조절이 편하기 때문에 요 루프 스트랩을 시켰다. 충전할때 스트랩과 본체가 경쟁하는 현상이 일어나지만 암튼 가볍고 끈조절이 편해서 추천함.
학생때 시작해서, 어떤 컨셉으로 글을 올릴지 무엇을 아카이빙 할 지 고민이 참 많았다. 벌써 290개가 넘는 호스팅을 했다는게 감개무량 하면서도, 시작한 때부터 벌써 4년이 지났다는게 놀랍다. 나의 원래 성격대로 블로그를 운영해왔다. 포스팅을 너무 기계적으로 해선 안되고 나에게 도움이 될 지식들을 정리해서 쉽게 찾아보고 복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말그대로 나를 위한 블로그. 평소에 궁금했던거 경험한거 공부할거 그냥 끄적끄적 가볍게 정리해두고, 스크랩하고, 오다가다 이동하면서 한번씩 열어본다. 사람의 기억은 너무나도 한계가 분명해서, 그 재밌었던 추억도 나날들도 좀만 시간이 지나면 까먹는다. 생생할 때 기록해두고 다시 되짚어보고 지나온 길을 덧칠해야 추억이 되살아난다. 그렇게 내가 살아오는 일상..
나 직장인, 이미 예전에 팔았던 스위치가 다시 갖고 싶어져 충동구매를 해버렸다. 긴축재정으로 너무나 재미없어진 나의 삶에 한줄기 빛이 필요했달까. 운동을 하겠다는 나만의 음 이유도 있었다. 스포츠 게임을 덤으로 주는(팩은 아니고 내장돼어있음) 세트임. 닌텐도 스위치 구형-신형(HAD, 배터리개선판)-OLED로 세가지 세대가 있는데 그 두번째 모델이 온다고 보면 됨. 얼마나 인기가 없는 세트인지, 할인 빠방해서 게임기에 스포츠 추가해서 이 가격이라니! 그저 기계가 필요했던 나는 바로 구매 진행시켜버린 것. 추가 할인 받아서 33만 얼마에 샀다. 오늘 아침에 시켰더니 저녁에 도착하는 아름다운 광경. 쿠팡의 새벽배송은, 아니 당일 배송은 완벽하다. 힘들었던 월요일을 위로해주는 스위치여. 그저 딱 보면 아는 구..
푸싼 여행을 마무리하는 포스팅이닷. 남포역 6번출구에서 나와 조금 걸어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7번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지나 남고교에서 하차하구 3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중리바닷가! 해안절벽(?)을 타고 버스가 올라가기 때문에, 바다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다. 이탈리아 남부 여행에서 포지타노 투어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바닷가 근처 마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추천하는 경로! 드디어 도착한 중리 바닷가~ 노을전망대도 있고 빨간등대 모양의 전망대도 있음. 주변에 마땅하게 먹을 데가 없어서 근처에서는 맛집 찾기 실패함. 샤브샤브도 2인 이상 주문이라 포기함. 버스가 왔던 방향으로 조금 걸어 올라가면 식당이 몇 군데 나온다. 영도김가네쑥밀면이 카카오맵 평점이 괜찮길래 도전해보았다. 나의 점수는.. 음..
어제는 비가오고 추웠는데 오늘은 날이 따뜻하다. 아니 여름느낌으로다가 덥다. 맑은 날씨에 햇빛을 봐서 신났는지 아주 열심히 걸어다녔다. 현재까지 약 10키로 걸었다고 함. 송도에서 남포역까지 약 3.4키로 걸어서 갔다. 실제로는 조곰 돌아가서 애플워치가 기록한 바로는4.3키로 실외걷기를 했다고 한다.^^아침도 안먹고 걸어댕겨서 넘 배고팠던 것. 부산국제영화제 거리부터해서 남포동거리 돌아다녔는데 사람 너무나 많았다. 명동이랑 비슷한 느낌이라, 엄청난 맛집을 찾지도 못했음. 결국 롯데백화점 광복점 들가서 삼겹살철판볶음면 사먹었는데 존맛이지뭐야...? 백화점은 역시 쾌적해서 넘 좋다. 혼자 찍어본적 없어서 그 사진 뭐야 포토 뭐시기 가서 겁나 찍고옴. 직장인의 돈지럴은 이런데서 아무렇지 않게 만이천원을 쓰고 ..
호텔 체크아웃하고 다시 송도 해변을 돌아댕겼다. 탁트이는 이너낌!횟집(?)에 있는 광어 우럭 이런애들 무지 크다. 우와아악 겁나크네 거리면서 지나감.바다뷰 카페 찾다가 발견한 카페 보이스. 2층에 자리가 많고 바다가 똭 보이는 자리 세개가 있음. 처음에 도착했을때 사람이 겁나 많고 시끄러웠는데 점점 나가더니 나만 있어서 개좋았음. 그동안 밀린 일기쓰고 셀카찍고 놀았다. 자갈돌(?) 바닥 인테리어가 바닷가 카페에 잘 어울렸음. 쿠키는 퍼석퍼석 가루날리는 아이라 생각보다 별로였음. 커피는 바닐라라뗑~ 바다뷰:3 탁트인 창문으로 해변을 보며 호로록 할 수 있다. 송도 거북섬이 넘 좋다. 만수무강을 기도하는 의자에 앉아 한참을 물멍 했다. 낚시하는 아조시들도 있고 놀러와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한적하고 케..
평일 점심에 방문한 콘래드 서울 아트리오, 비즈니스 쓰리코스 인당 7만4천원이었다. 네이버예약으로 며칠전에 널널하게 예약 성공했음. 식전빵 사진을 못찍었는데 올리브가 박혀있는 퐁신퐁신한 존맛탱 빵이었음. 찍어먹는 올리브유도 향이 독특하고 풍미가 가득했다. 두명이 가서 에피타이저 - 메인 - 디저트 두가지씩 선택했음. 식사후에는 커피(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등), 티(카모마일, 자스민 등) 선택해서 먹을 수 있음. 메뉴판이 갔을때랑 살짝 다름. 에피타이저 중에 해산물샐러드가 아니라 구운 레터스가 들어간 샐러드가 있었음. 에피타이저 -구운 레터스, 아티초크 드레싱, 판체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버섯 스프, 마늘 크루통 양상추 구운 샐러드는 처음 먹어봤는데 푹 익힌건 아니라 적당히 아삭하면서 부드러웠..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부산으로 여행을 왔다!부산역 도착, 어릴적 친구가 사는 부산 서구 송도로 61번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17정거장 정도 가야하는데 역시 푸싼 버스 초고속으로 달려서 십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골목길 사진 송도 해수욕장에 걸어서 금방 도착했다. 주말 낮인데 해운대나 광안리처럼 붐비지 않아 조용하고, 바닷물도 에메랄드 빛으로 맑아서 좋았다. 바위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서 본 광경도 장관이었다. 제주도 서귀포 해안이랑 비슷한 너낌! 저녁에 고기 먹으러 온 미진축산 부산송도비치점~ 돼지고기 갓성비에 해안 풍경 보이는 맛집이다. 이베리코 목살 100그람당 6400원 꼬들살 100그람에 5900원 껍데기 100그람에 3400원 두명이서 각 200씩 총 600그람 시키니 양이 딱 맞았다. 참고로 ..
잘자기 걱정과 할 일로부터 과감하게 떨어져있기 운동하기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기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스스로를 가장 소중하게 대할 것 좋아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고 하루를 채우기 책읽기 생각 정리하기 기록하기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짚어보며 시간의 숲을 다시 색칠하기 그동안 나는 시간에 쫓겨 살면서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지 못하고 회색에 머무르도록 방치해왔다. 크게 달라질 것도 없다고 생각하며.. 다시금 한장 한장을 정성스럽게 열어보니, 색색의 다채로운 기억들이 떠올랐다. 소중한 사람들과 즐겁게 보냈던 시간을 다시 칠하면서, 그 때의 기억이 다시 채색되고 행복했던 날들이 되살아났다. 몽글몽글. 무엇을 하든 함께 했던 이들이 있었고, 생각을 나누고 감정을 나눴기에 그 시간들이 모두 의미있었던 것이다...
http://aladin.kr/p/841Fx IT 사용설명서이 시대를 사는 직장인, 부모, 대학생, 취업준비생, 그리고 전통기업의 경영진이 최소한 알아야 하는 디지털 기술의 동작원리와 개념, 이를 통해 구현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이들 기술이 www.aladin.co.kr IT 사용설명서 by 김지현 key words : 인공지능, 테크산업, 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블록체인 1장 일상을 바꾼 IT상식 회원가입으로 돈 버는 포털사이트 간편결제와 QR 인증, 얼굴 인식으로 거래하는 세상 나 대신 기억하고 안내하는 AI 어시스턴트 마켓컬리와 쿠팡프레시는 모두 잠든 사이 달린다 금융시장을 뒤흔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유튜브와 넷플릭스, 알고리즘과 구독경제의 집약체 딱 한 번 구경했는데 계속 뜨는..
슈퍼밴드 경연곡, 아마 슈밴 정리글에도 극찬을 해놨을텐데.. 현재 루시 보컬이 아니라 이주혁 보컬로 공연했던 버전임. 원곡의 자유분방함을 살리면서도 루시의 생기넘치는 스파클링스러운 연주가 얹어져서, 정말 청량 그자체!인 음악이다. 듣고나면 대저택(?) 안에 있는 커다란 수영장에 뛰어들어가 한바탕 수영하고 나온 담에, 블루 레모네이드 호라락 원샷한 느낌이다. 그만큼 상쾌하고 청량하고 시원하다는 뜻임. 가끔 답답할 때 아니면 머리가 복잡할 때 찾아 듣곤 한다. 그래 이게 루시지! 싶은 음악이기도 하다.
유튜브뮤직에게 내 취향껏 음악을 추천하라고 했더니 흘러나온 음악이다. 좋아하는 가수를 얘기하라고 하면 두서없이.. 끝도없이.. 말 할 자신이 있다. 오프온오프(혹은 콜드), 루시, 샘김, 하현상, 김민석, 온유, 태연, 빈지노, 라우브, 쳇베이커(?), 박원, 백예린, 톰미쉬, 잔나비, 그리고 어쩌구저쩌구 말하려던 바는, 유튜바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wave to earth의 곡은 처음 오프온오프 노래를 들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 검색해보니 콜드가 만든 레이블 WAVY 소속! 로우파이와 재즈 베이스 음악을 하는 밴드이다. 오랜만에 취향저격 밴드 발견해서 기쁜마음에 끄적거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