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ry berry 작업실

728x90
반응형

집에서 파스타 볶음밥 좀 해먹는다고 겁도 없이 시작한 양식조리사 준비! 한솔요리학원에는 이 수업만 여러번 들은 친구들도 오고 요리의 고수같은 분들도 온다.

나만 이 요리가 뭔지 모르고 들어온다(!)
퇴근하고 피곤에 쩔은 상태로 오기때문에 몇 주는 예습도 안하고 무작정 갔었다.

어느정도냐면 비프콘소메 라는 것이
고기에 콘옥수수 빠다에 볶아 맛있게 먹는건가? 했다.
고기 실컷 끓여서 국물 낸다는 거에 배신감을 느꼈다.

음 아무튼
이 루틴이 적응된 후에는 두가지 요리 영상을 미리 보고 간다. 손질과 불작업 순서를 좀 정리하고 머리에 이미지트레이닝을 돌려본다. 선생님이 그랬다 요리는 무작정 순서대로 적어가는거보단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그려서 외워야한다고..

지금은 유튜브로 예습하고 가서는 선생님 레시피를 열심히 적는다. 시험을 가장 효율적으로 볼 수 있는 팁과 경험치를 공유해주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은 이미 연습한 레시피들 영상을 다시 보면서 머릿속으로 돌려본다. 각 레시피별로 가장 중요한 규격이나 익힘정도, 작업순서, 손질할 때 빼먹으면 안되는 것 등을 머리에 남겨둔다.


유튜브에서 참고할만한 영상은 요리공작소나 휴림 드이 있다. 학원에서 배운 레시피와 순서나 설명이 다를 수 있어 여러개를 돌리기보단 본인 스타일에 맞는 데 정착하고 복습하는게 좋아보인다.

휴림은 노하우가 많이 들어있지만 시험볼때 위생관리라던가 재료상태 등이 잘 반영되어 보이진 않는다. 나는 요리공작소가 더 심플하고 필요한 팁만 쏙쏙 있어서 이걸 위주로 볼 생각이다.


큐넷에 매주 목요일 10시에 시험공고가 뜬다. 필기실기 신청해야하는데 직장인은 시험신청도 쉽지 않다. 아직 안했다는 얘기다.

곧 필기 공부하게 되면 균 바이러스 독소 이런거 봐야하는데 내 전공과 관련되면서도 오랜만에 보는 것들이라 괜히 기대된다. 아무튼 조만간 정말로 필기실기 신청한다 꼭!

반응형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