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감자할 때 결손금을 어떻게 메꾸는지?
2025. 4. 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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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부터 말하면: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으로 직접 이동하지 않음.


정확한 구조

  • 자본잉여금은 주식 발행할 때 초과해서 받은 돈(프리미엄)
  • 이익잉여금은 영업해서 벌거나 손해 본 결과(순이익/순손실 누적)

→ 이 둘은 본질적으로 다른 돈임.
(성격 자체가 달라서 직접 휙 바꿀 수 없음.)


그럼 결손금(마이너스 이익잉여금)을 어떻게 메꾸냐?

"자본금"을 줄여서(감자해서) 이익잉여금을 보전하는 방식임.

즉!

  • 감자하면 자본금 ↓
  • 감자하면서 '줄인 자본금'을 이익잉여금 결손 메우는 데 씀
  • 자본잉여금은 가만히 있음 (움직이지 않음)

다시, 플로우 정확히

  1. 감자 (자본금 감소)
  2. 감소한 자본금을 결손금 보전(= 이익잉여금 증가)
  3. 자본잉여금은 건드리지 않음

실전 예로 다시

감자 전금액
자본금 100억
자본잉여금 50억
이익잉여금(결손금) -30억

여기서 감자 30억 하면:

  • 자본금 100억 ➔ 70억
  • 이익잉여금 -30억 ➔ 0억 (결손 메꿈)
  • 자본잉여금 50억 ➔ 그대로

✨ 완전 초초정리

"자본잉여금은 그대로 있고,
자본금 줄여서 이익잉여금(결손금)을 메우는 거다.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이동은 아님!!
"


(+) 참고로

가끔 "자본잉여금도 결손 메우는 데 쓸 수 있다"고 하는 경우 있는데,
**이건 추가 절차(자본잉여금 감액 결의)**를 따로 해야 함!
(법적으로 따로 승인 받고 복잡함.)

=> 기본은 "자본금 감자 → 이익잉여금 보전" 이 흐름임.


요약 표

항목감자 전감자 후
자본금 100억 70억
자본잉여금 50억 50억
이익잉여금 -30억 0억

(총자본 합계는 변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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