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Quanterix와 알츠하이머 바이오마커 개발 위해 협업하기로

치매치료제로 개발중인 도나네맙의 FDA 승인 신청 일정이 연기되면서, 릴리는 퇴행성신경계 질환의 개선된 치료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혈액 중의 바이오마커를 찾고 분석하는 분자진단 툴을 개발하는 Quanterix와 협업을 통해, 릴리의 알츠하이머 바이오마커 P-tau217를 기반으로 한 알츠하이머 진단법을 개선시키려 한다.

이 계약으로 Quanterix는 P-tau217에의 non exclusive global access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연구용 제품/서비스를 개발, 최종적으로는 알츠하이머 체외진단기기(IVD)를 개발할 수 있다.

2020년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혈액 내 다른 바이오마커나 MRI 보다, 혈액 중 P-tau217이 알츠하이머와 다른 퇴행성신경계 질환을 더 잘 구분해냈다. 또 P-tau217 분석법은 뇌척수액 그리고 PET 기반 검사법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릴리는 Quanterix의 Simoa 기술을 통해 알츠하이머의 증상 발현 전 초기 병태생리, 이후 질병의 진행과정을 찾아내는 빠르고 간편한 방법을 만들고자 한다.

릴리는 바이오마커 연구 및 혈액검사법을 개발할 Quanterix Accelerator Laboratory에 $11Mil을 주기로 약속했으며 그 외 계약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출처: https://www.fiercebiotech.com/medtech/quanterix-links-lilly-alzheimers-blood-biomarker-testing-collab

Quanterix links up with Eli Lilly for Alzheimer's blood biomarker testing collaboration

논문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fullarticle/2768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