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ry berry 작업실

나를 다듬기

2024. 6.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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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세밀하게, 뾰족해지도록 다듬기

풍부한 생각, 마음으로부터 알찬 말과 글이 나오는 것이다. 내 안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그 속에서 생각과 지식과 경험이 잘 섞어서 맛과 향이 풍부한 ‘표현’으로 나오 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비롯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궁금한 것 알고싶은 것을 꽉꽉 채워본다. 영상을 보아 자극을 받는 것도, 다른이에게 설명을 하는 것도, 다양한 관점에서 쓰여진 글들을 찾는 것도 좋다.

일단 창고를 채운 뒤,

머릿속에서 마음속에서 숙성되도록 내버려둔다. 나의 기억과 경험과 함께 뒤섞이고나면, 언젠가 글에서 말에서 그림에서 은근한 향으로 다시 나타난다.

표현이 더 섬세해지길, 내용이 알차길, 감정과 생각과
그것을 나타내는 모든 방식이 조금 더 세밀한 결을 지니게 되면 좋겠다.

결을 내고 계속해서 깎아가는 작업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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