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ry berry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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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2016년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남섬의 '퀸즈타운'과 북섬의 '오클랜드'를 위주로 설명합니다. 

 


1. 정보들은 어디에서 얻나요?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16년에는 뉴질랜드에 관련된 여행 책이 정말 없었다.

그 유명한 노란책만 있어가지고 

그걸 들고 갔었던 기억이 있다.

 

사실 여행 정보는 카페가 최고다.

보통은 호주+뉴질랜드 합친 카페가 많다.

 

남섬, 북섬 중 어디? 어떤 동선을 짜야할까?와 같은

루트에 대한 질문을 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현지 날씨에 대한 정보이다.

실제 여행객이나 거주하는 사람들에게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2. 날씨 미리 알아가야 하나요?

내가 갔을 때는 온도만 보고

초가을 날씨라고 알고 간단히 챙겨갔는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그냥 겨울날씨였다.

퀸즈타운은 너무너무 추워서 

옷을 사고 목도리에 장갑에 모자까지 쓰고다녔다. 

(그러나 현지인들에겐 역대급 따뜻한 날씨라고 했었다)

오클랜드는 좀 덜 추웠지만 그래도 코트를 입을 날씨였다.

 

그리고 물가가 비싼 곳(퀸즈타운..)에서

옷을 사기란 굉장히 어렵다.

SPA 브랜드 매장들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기념품 샵에서 캐시미어 옷...

이런걸 파는 것이라서 좀 그렇다.

정말 웬만하면 잘 챙겨가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뉴질랜드 날씨를 찾아보면

누구는 반팔반바지, 누구는 바람막이에 긴바지

이렇게 천차만별로 입고 다니곤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여행을 간 사람들에게 (카페가입!!)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3. 환전

집근처 은행에 보유 잔고가 없거나 

모자랄 확률이 높다.

은행에 꼭 전화해서 확인하도록 한다.

 

10, 20, 50 NZD를 유용하게 사용했다.

100짜리는 보통 투어할 때 사용한다.

투어는 110.. 이정도씩 하기 때문이다.

물가 비싼 곳으로 가게되면,

생각보다 돈을 많이 쓸 것이다.

따라서 VISA 등 카드를 꼭 챙겨가는 것을 권장한다.

 

4. 언어

영어를 사용한다.

다들 친절하게 들어주니까,

겁먹지말고 간단하게 얘기하면 된다.

 

다만, 뉴질랜드는 억양이 독특해서

말 끝을 항상 올려서 말한다.

질문하는 건지 대답인건지 아리송하기도 하다.

나는 질문한건데, 점원은 대답으로 알아들은 적도 있다.

 

5.  통신

로밍을 했으나 LTE 정말 안된다.

호텔 와이파이도 잘 안된다.

공항은 와이파이에 시간 제한이 있다.

시골로 가면 통신이 아예 안된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안전한 편이고,

퀸즈타운은 뭐 소매치기 걱정 하나도 없는 곳이다.

 

인내심만 기르면 된다.

사진 보낼 생각은 안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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