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실내를 위주로 구경을 다니구 있는데, 재밌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후기를 써봅니다.
쾌적하고 전시도 정말 다양하고, 1층에 있는 소품샵과 서점도 볼 게 많았슴. 특히나 수, 토요일에는 무료입장입니다.. 이 좋은 전시를 무료로 봐도 되는건가요🥹
사물함은 1층에 있고 무료에요. 짐 두고 편하게 다니면 되겠습니다.
큐알코드 찍으면 전시관 위치와 전시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어요.
백 투 더 퓨쳐, 1층에 전시되어 있음요. 아방가르드한 느낌이 가득한, 믹스된 영상과 사진들이 주로 있었슴다.
두 번째로 본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 지하 1층의 전시관 세군데를 쓰는 큰 전시이고 사물에 대한 아주 다양한 해석이 있었음.
우리가 평소에 구매하고 소비하는 물건들을 뜯어서 전시해 둔 것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어떤 미래, 지하 1층에 있구. 인류의 미래를 그린 영상들이 많았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루시 맥레이의 퓨처킨 시리즈. 미래의 sensitive human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줄다리기를 하며 싸우는 듯한 영상 하나, 이 두번째 영상은 특정물질로 계속 몸을 닦고 물건을 닦고, 매트리스 틀에 몸을 맞추어보다가, 결국엔 떠나는 내용입니다. 언젠가 해석물을 찾아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