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ry berry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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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이란? 

  • 혈액내의 적혈구 수의 감소를 의미한다.
  • 이 때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로 판단함.
  • 남자 성인은 헤모글로빈 농도가 13g/dl이하, 여자 성인의 경우 12g/dl 이하일 때 빈혈로 진단한다.

 

빈혈의 증상

  • 경미한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음.
  • 급성 빈혈은 대개 심한 출혈로 발생하고, 이 경우 쇼크에 의한 증상이 주로 나타남.
  • 만성빈혈의 경우 혈색소 수치가 상당히 떨어지기전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음.
  • (혈색소 수치가 7-8g/dl 까지는 증상이 없을 수 있고, 빈혈이 많이 진행되었음에도 진단되지 않는 경우도 있음)
  • 만성인 경우 대표적으로는 운동시 호흡곤란, 어지러움증, 두통, 심계항진증, 피곤함, 수면장애, 성욕 감퇴, 기분 장애, 집중력 감퇴 등이 나타날 수 있음.  
  • 현기증이 나타난다고 꼭 빈혈인 것은 아님. 다른 원인 혹은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함.  

 

빈혈의 원인

골수에서 만들어진 적혈구 -> 일정기간 혈액 내에서 기능 -> 수명을 다한 후 비장 등에서 파괴됨.

  • 1. 출혈 (철결핍성 빈혈)
  • -가장 흔한 원인, 출혈에 의해 몸 안에 철분이 결핍되어 생김. 
  • -생리나 부인과 질환에 의한 월경과다
  • -장출혈 (위, 소장, 대장의 질환)
  • -위장관질환에 의한 출혈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치질 / 간경변 등에 의한 식도정맥류 출혈 / 위암, 대장암과 같은 악성 종양) 
  • 2. 적혈구 생성의 문제
    2-1) 백혈병 등과 같이 골수에서 발생하는 질환
  • 2-2) 적혈구의 생성에 필수적인 엽산 or 비타민 B12의 결핍 ==> 거대적아구성 빈혈
  • (적혈구의 모양이 정상보다 커짐
  • 3. 적혈구의 혈액내 파괴 (용혈성 빈혈) 
  • 정상적인 적혈구는 혈액 내에서 수명을 다한 후 알아서 파괴된다.
  • 적혈구에 이상이 있거나, 적혈구에 대한 이상 항체가 만들어져서
  • 적혈구의 수명이 남았는데도 파괴되는 경우임.
  • 4. 만성질환(신부전, 심부전)에서의 빈혈
  •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빈혈이 발생함.
  • 원인질환의 치료 + 빈혈의 원인에 대한 치료가 함께 이뤄짐.

 

빈혈의 진단

혈액검사 -> 혈색소의 수치 확인 -> 빈혈의 유무를 판단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자 성인의 경우 헤모글로빈 농도가 13g/dl, 여자 성인의 경우 12g/dl 이하인 경우 빈혈로 진단됨.

 

빈혈로 진단된 경우 빈혈의 원인을 알기 위한 여러 가지 검사들을 시행하게 된다. 
혈액내의 적혈구의 크기와 모양들을 보는 검사 -> 빈혈의 원인을 분류함.

  1. 철결핍성 빈혈: 적혈구가 작음 (초기에는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음)
  2. 거대적아구성 빈혈: 큰 적혈구
  3. 만성 질환에 따른 빈혈: 적혈구 크기 변화 없이 혈색소 수치만 떨어지기도 한다. 

 

적혈구 모양과 병력을 바탕으로, 원인에 대한 자세한 검사를 진행한다.   

  1. 철결핍성 빈혈:  혈액 내 철분수치, 저장철 검사, 말초혈액도말검사 등
  2. 거대 적아구성 빈혈: 비타민 B12, 엽산 수치

 

빈혈 분류가 된 후, 원인질환을 찾기 위한 자세한 검사를 시행한다.

  • 철결핍성 빈혈: 출혈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음. 병력확인을 통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함. 장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병변을 찾기위한 검사들 (산부인과 진찰, 대변검사,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복부 CT 등의 검사)
  • 골수에서 적혈구의 생성부전이 의심되는 경우: 골수검사
  • 용혈성 빈혈: 이상 항체에 대한 검사
  • 만성 질환에 따른 빈혈: 이와 같은 검사들을 종합적으로 시행, 어떤 원인이 더 문제가 되는지를 판단함. 빈혈이 심한 정도가 기존 질환의 심각성을 직접적으로 대변하지는 않음. 각종 암에 있어서도 경미한 빈혈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빈혈의 원인을 찾는 검사가 중요함. 

 

빈혈의 치료

  • 빈혈이 확인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고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한 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 흔히 어지러움증이 있다고 하면 빈혈이라 생각해서 철분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철분과잉 상태가 되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철결핍성 빈혈이 맞다해도, 자의적으로 철분제를 복용하고 병원에 가지 않는다면 오히려 위암이나 대장암같은 원인 질환을 늦게 발견해서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음.모든 빈혈은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자궁근종 등에 의한 생리과다가 원인인 경우 자궁근종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지가 결정이 되어야 함. 원인질환에 대한 교정 없이는 철분제 치료를 하더라도 빈혈은 쉽게 교정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원인질환이 치료된 후에 남아있는 철결핍성 빈혈은 철분제의 복용을 통해 치료하여야 한다.
  • 대부분 철결핍성 빈혈은 원인질환이 치료되거나 안정된 상태라면 철분제 복용 후 2-3일 정도면 피로감 등의 증상이 감소하기 시작하며 5-6일이 지나면 적혈구 생성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2개월이면 초기의 빈혈의 정도에 관계없이 혈색소가 정상화된다. 
  • 철분제 치료는 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는 몸 안의 저장철이 충분히 상승하는데는 이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철겹핍성 빈혈치료 중에 혈색소 수치가 증가되고 증상이 다소 감소되면 철분제의 복용을 자의로 중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몸 안에 충분하게 저장철이 존재하지 않게 되면 빈혈이 다시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의하며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철분제 복용시 10-20%에서  오심, 구토, 설사 속쓰림,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 동통 등의 부작용이 있다. 철분제 복용과 더불어 철분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예시: 계란 노른자, 쇠고기, 쇠간, 굴, 대합 바지락, 김, 미역 다시마, 파래 쑥, 콩 강낭콩, 깨, 팥, 잣, 호박, 버섯 
  • 골수에서 적혈구가 생성이 잘 안 되는 경우의 빈혈 & 용혈성 빈혈의 경우 세부적인 검사나 조직화된 관리가 필요하여 혈액내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위 내용은 출처의 원문을 요약한 것이니 참고만하시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병원에 내원하여 해결하셔야 합니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종합질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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