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이 가서 에피타이저 - 메인 - 디저트 두가지씩 선택했음. 식사후에는 커피(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등), 티(카모마일, 자스민 등) 선택해서 먹을 수 있음. 메뉴판이 갔을때랑 살짝 다름. 에피타이저 중에 해산물샐러드가 아니라 구운 레터스가 들어간 샐러드가 있었음.
양상추 구운 샐러드는 처음 먹어봤는데 푹 익힌건 아니라 적당히 아삭하면서 부드러웠음. 소스 배합이 잘어울림. 버섯 스프도 버섯 맛과 향이 꽤 진했음.
메인 -버팔로 모짜렐라 피자 -양갈비구이
버팔로 모짜렐라가 개맛있음. 도우가 얇은 씬피자에 부담스럽지 않은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 올리브유가 얹어져있음. 밀가루맛이 거의 안나는 담백한 피자였음. 양갈비구이는 양이 적어서 슬펐지만, 미디움으로 적당한 굽기에 부드러웠다. 같이 나온 아티초크, 폴렌타(옥수수 가루로 끓인 죽...?이라는데 첨에 감자퓨레인줄.. 맛이 조곰 달달함)도 괜춘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