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ry berry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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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에 방문한 콘래드 서울 아트리오, 비즈니스 쓰리코스 인당 7만4천원이었다. 네이버예약으로 며칠전에 널널하게 예약 성공했음.

식전빵 사진을 못찍었는데 올리브가 박혀있는 퐁신퐁신한 존맛탱 빵이었음. 찍어먹는 올리브유도 향이 독특하고 풍미가 가득했다.


두명이 가서 에피타이저 - 메인 - 디저트 두가지씩 선택했음. 식사후에는 커피(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등), 티(카모마일, 자스민 등) 선택해서 먹을 수 있음.
메뉴판이 갔을때랑 살짝 다름. 에피타이저 중에 해산물샐러드가 아니라 구운 레터스가 들어간 샐러드가 있었음.

에피타이저
-구운 레터스, 아티초크 드레싱, 판체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버섯 스프, 마늘 크루통

양상추 구운 샐러드는 처음 먹어봤는데 푹 익힌건 아니라 적당히 아삭하면서 부드러웠음. 소스 배합이 잘어울림. 버섯 스프도 버섯 맛과 향이 꽤 진했음.

메인
-버팔로 모짜렐라 피자
-양갈비구이

버팔로 모짜렐라가 개맛있음. 도우가 얇은 씬피자에 부담스럽지 않은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 올리브유가 얹어져있음. 밀가루맛이 거의 안나는 담백한 피자였음.
양갈비구이는 양이 적어서 슬펐지만, 미디움으로 적당한 굽기에 부드러웠다. 같이 나온 아티초크, 폴렌타(옥수수 가루로 끓인 죽...?이라는데 첨에 감자퓨레인줄.. 맛이 조곰 달달함)도 괜춘했음.

디저트
-라즈베리, 망고 젤라또
-타나리바 초콜릿 무스, 토르타 테네리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젤라또는 쫀독한 식감보다는 약간 샤벗과 젤라또 그 사이쯤되는 서걱서걱한 식감임. 초롤릿 무스가 개맛있음.
토르타 테네리나가 뭔가 싶은데 아이스크림 주변에 뿌려져있는 동글이들인가 싶음. 아이스크림은 어디껀지 궁금할정도로 존맛탱.

나는 커피를 못먹어서 카모마일 시켰는데 큰 티팟에 담아서 줌. 양이 꽤 많이 나왔음.
쓰리코스 다 먹으면 생각보다 배가 불러서 좀 남겼음. 양갈비 구이 추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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