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ry berry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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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가오고 추웠는데 오늘은 날이 따뜻하다. 아니 여름느낌으로다가 덥다. 맑은 날씨에 햇빛을 봐서 신났는지 아주 열심히 걸어다녔다. 현재까지 약 10키로 걸었다고 함.

송도에서 남포역까지 약 3.4키로 걸어서 갔다.
실제로는 조곰 돌아가서 애플워치가 기록한 바로는4.3키로 실외걷기를 했다고 한다.^^

아침도 안먹고 걸어댕겨서 넘 배고팠던 것. 부산국제영화제 거리부터해서 남포동거리 돌아다녔는데 사람 너무나 많았다. 명동이랑 비슷한 느낌이라, 엄청난 맛집을 찾지도 못했음. 결국 롯데백화점 광복점 들가서 삼겹살철판볶음면 사먹었는데 존맛이지뭐야...?
백화점은 역시 쾌적해서 넘 좋다.

혼자 찍어본적 없어서 그 사진 뭐야 포토 뭐시기 가서 겁나 찍고옴. 직장인의 돈지럴은 이런데서 아무렇지 않게 만이천원을 쓰고 오는 것이랄까? 자랑스럽다.

오늘 목표로 삼았던 것은 보수동 책방골목 이었다.
국제시장도 돌아다녔는데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안찍었는걸.. 흠 그냥 그 옛날 시장의 갬성, 홍콩야시장과 다르지 않은 그 느낌 그대로다. 책방골목도 사실 헌책과 새책이 섞여있는데, 옛날 만화책을 살수있을까 싶어서 몇 군데 들어가봤는데.. 흠 실패!

용두산공원 미술의 거리를 찾아 떠나본다.

용두산공원, 남산 올라가는 길과 비슷. 생각보다 가파른걸~ 막 올라가서 절도 보고 공연도 보고 난리브루스를 쳤는데 막상 보려고했던 미술의 거리가 겁나 안보이는 것이다. 아오!! 하면서 걍 계단을 내려가니까 짜잔~ 미술의 거리가 나타났네?

사실 공방이 몇개 없다. 조그마한 그림이나, 그거 뭐라하지 썬캐쳐? 이런거, 마그넷 파는 아주아주 작은 가게 다섯개정도 있었다. 가게에 들어가면 나혼자 있고 꼭 사야할 것만 같아서 차마 못들어감.

미술의 거리에 있는 스몰 폭포.

당떨어진 나는 결국 쿠오리노, 부산에서 일본너낌 카페를 찾아와버렸다. 팬케이크가 맛있다능 후기를 봤거든.

아름다운 비주얼에 사악한 비주얼이다. 딸기 팬케이크 16000원 그리고 카모마일 아이스티다. 팬켘 내가 너무 배고픈 상태여서 그런지 존맛이었고 아이스티 조합이 밍밍한듯 훌륭하다.
쿠오리노 팬케이크 인가 그거는 팥이 들어갔대서 지지... 원하지 않는 조합이라 거절했다.

핸폰 충전하고 당충전하고 멘탈충전중이다.
그지체력인 내가 용케도 버스를 안타고 돌아댕기고 있네.
아무래도 부산에서는 바닷가를 가는게 짱인 것 같다. 버스를 타고 중리바닷가를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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