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점
가격: 적당했다. 유니짜장1, 짬뽕1, 탕수육 소자에 4만원 나왔다.
청결: 쾌적하고 친절, 식당 안에 화장실이 있고 깨끗했음
유니짜장
간이 싱거울 수 있다고 들었지만,
오히려 싱거워서 다행이었다.
면은 무겁지 않았고 찰졌다.
재료들이 먹음직스럽게 씹혔고,
적당한 간 덕분에
물리지도 않고 속이 더부룩하지 않았다.
짜장면을 먹으면서
단무지를 한 개도 먹지 않은 것은 처음이었다!
찹쌀탕수육 소자
여느 찹쌀탕수육과는 다르게
큰 덩어리 째로 (3개) 나오고, 종업원분이 잘라주신다.
엄청난 바삭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냥 몰랑몰랑 쫀득쫀득한게 아니라
찹쌀-고기-찹쌀 삼 단으로 겹쳐져있으니,
바삭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남겨준다.
마지막으로 짬뽕
얼큰하고 감질맛나는 국물
사실 엄청 특별하진 않았다.
나는 위에 유니짜장과 찹쌀탕수육을 추천한다.
특히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유니짜장을 추천하겠다.
1. 흑백사진관 연서
가격: 장당 5000원
위치: 동화마을
동화마을에 있는 흑백사진관이다.
친구끼리, 가족끼리 와서 찍는 컨셉사진.
의자에 앉아서도 찍고, 일어나서, 꽃을 들고서 등등
다양한 포즈를 유도해주신다.
사진을 함께 보고 고른 후에, 그자리에서 바로 인쇄해주신다.
이메일로도 전송해주신다.
뽑은 사진은 종이액자에 껴서
봉투에 담아주신다.
포토샵은 안해주신다.
자연스러운 느낌의 사진을 추구하시는 듯 하다.
2. 우물옆그집
사진을 찍은 후에
동화마을 돌아다니다가 너무 더워서 들어간 카페이다.
가격: 4000~6000원 정도이다.
음료 맛은 평범했다.
큐브라떼에 들어가는 시럽이 아주 맛있다.
마실수록 진해져서 점점 더 목말라진 것 같기도하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전망이 정말 좋다.
화장실도 카페 내부에 있고 깨끗하다.
편하게 쉬고, 바깥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