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ry berry 작업실

반응형

2019년 싸이흠뻑쇼 서울공연 후기

 

 

 

장소: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드레스코드: 블루
입장시간: 4시42분부터 대기, 5시12부터 입장시작 (싸이라서 42분..^^)
☆꿀팁☆
참고로 12분 이후에는 스탠딩 예약번호가 무효화된다.
스탠딩 지연대기 줄로 들어가,  예약해당 구역으로 감.
그래서 예약번호가 엄청 앞쪽이 아니라면 굳이 일찍 갈 필요없음~ 느긋하게 가면 사람 적어서 금방 들어가고 여유있어서 편하다.


 

 

입장 입구 앞에 다양한 행사부스와 포토존이 있다. 동상이나 인스타그램 모형 앞에서 줄서서들 찍음. 혼자 나오려고 여기저기서 찍어보아도 결국 단체샷임^^

입장을 하면 우비와 방수가방을 주는데, 사실 다 젖어서 소용없구 방수가방 끈이 아파서 짐을 가볍게 가져가는게 낫다.

흠뻑쇼에 꼭 가져가야할 준비물을 꼽자면 얼음물 2통, 캡모자, 갈아입을 옷이다.

덥고 소리지르느라 목이 말라서 물을 많이 마신다. 정말 목마름. 게스트가 공연할 때 물마시면서 다리 풀고 그랬음. 물대포 세기가 장난아니라 그냥 맞는거보단 캡모자 쓰는게 훨~씬 낫다. 물을 흩뿌리는 정도가 아니라 소나기 맞는다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집돌아갈 때 물 뚝뚝 흘릴 수 있으니, 되도록 짧고 가벼운 옷을 입고 귀가시에는 갈아입는게 낫다.

 

 

 


 

 

물대포, 불꽃놀이, 레이저 등 무대장치 굉장히 멋있었음
공식적인 공연은 9:30쯤 마치는거로 대충 얘기하지만, 응 집에 못가~
실제 공연시간: 6시42분~10시42분. 이후에는 안해줌. 퇴근합시다.

게스트: 어반자카파, 크러쉬 각 3곡씩 부르고 갔다. 크러쉬는 쇼미에 나갈 기세로 강렬하게 등장해서 못알아봤다. 

싸이 공연은 가사가 큼지막하게 떠서 외워갈 필요 없다. 챔피언 새 뉴페이스 젠틀맨 등 신나는 곡부터 발라드까지 골고루 불러준다. 

앵콜로는 댄스메들리7곡 발라드1곡 락메들리7곡 발라드1곡 순으로 총 17곡! 중간에 끊기는 실수가 있어서, 5곡 다시불러줌. 체력 대단하다. 

이후에도 계속 앵콜해주다가 챔피언으로 마무리!

 


 

 

끝으로 42 사진으로 마무리~

 

끝나고나니 온몸이 아프지만 스트레스 제대로 날릴 수 있어서 좋았다. 공연력 퍼포먼스 에너지 인정합니다.

일상의 모든 일을 잊고, 함께 뛰며 털어버릴 수 있어 정말 즐거웠음.

반응형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