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도미술관 입장권도 트립닷컴에서 미리 24,400원에 구매했슴. 방문일자 정해서 구매해야함. 티켓오피스 줄이 꽤 길기때문에 미리 사는걸 추천합니다. 바우처 바코드를 보여주고 입장, 짐 검사하고 들어갑니다.
위치: C. de Ruiz de Alarcón, 23, 28014 Madrid, 스페인 영업시간: 월~토 오전10시~오후8시, 일 오전10시~오후7시 참고로 닫기 2시간 전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그 무료티켓도 프라도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료티켓 줄은 엄청 길다고 들었습니다.
고야의 등이 보이는 전경
고야는 카를로스4세 당시 궁정화가로 프라도미술관 작품의 엄청난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음. 나는 Floor map 보면서 보고싶은 화가 위주로 빠르게 보고 다녔는데, 1층에는 고야가 그린 초상화가 대부분이고 찐 고야 작품은 0층에 모두 있음.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부분은, 미술관 구조 자체가 각 화가에 집중하기 좋게 구성이 되어있다는 점. 그리고 특히 고야의 절망적이고 어두운, 심오한 작품들은 아주 구석에 그리고 어두운 방에 모아둠으로써 몰입도를 높였다는게 인상적이었음. 그 방에 들어서자마자 분위기에 압도당했다.
산 헤로니모 엘 레알 1500년대 수도원, 미술관 입구에서 보이는 전경
티켓 사고나서 옆으로 쭉들어오면 볼 수 있는 입구
사진을 찍을 수 없기에 층이라도..
floormap 종이로 봐도되고 다운받아도 됨
고야 작품 중 이게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가로 4-5미터 정도 되는 엄청나게 큰 작품이고 불안한 눈동자의 시선과 표정이 압도적입니다.
프라도미술관 기념품샵
정말 많고 예쁩니다.
빠에야 맛집 추천 추천받은 곳이나 구글후기가 너무 갈려서 고민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극히 대중의 입맛을 지닌 저로써 먹어본 후기는, 충분히 가볼만하다. 심지어 여태 간 곳 중에 맛, 분위기, 가성비 꽤나 만족할만한 곳이었다고 느꼈습니다.
La Finca de Susana 위치: C. del Príncipe, 10, 28012 Madrid, 스페인 영업시간: 일~목 오후1시~11시 금,토 오후1시~11:30
스타터 차가운 토마토소스 바른 빵, 올리브유도 얹어져있습니다. 빵이 얇고 바삭하니 맛있고 소스와 올리브유 조합은 지중해 음식 그자체입니다. 스타터로써 훌륭해요.
투에그 스타터, 감튀 스페니쉬햄 반숙된 계란이 얹어졌습니다. 짜지않고 적당히 잘 튀겨진 감자가 아주 맛있어요.
오징어 먹물 빠에야, 별도 주문을 하지 않았음에도 적당히 짜게 잘 나왔습니다. 딱 필요한 만큼 짭짤하고 밥알도 잘 살아있으며 오징어도 부드럽고 양이 많아요. 네 적당한 간에 아주 맛있었습니다.